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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   공구이야기 5편 - 재미있는 우리 선조들의 공구 작성일 2005-11-23
조선시대에 사용했던 깎는 공구로 거피칼, 깎낫, 훑이기, 까귀 같은 것들이 있었다.
거피칼은 원목의 껍질을 벗기는데 주로 사용했다. 깎낫, 훑이기, 까 귀 등은 거피칼로 껍질을 벗긴
원목을 가공하는데 사용했다.
먹통은 10여 년 전만해도 공사 현장에서 흔히 보던 도구였다.
줄을 긋는 도구로 먹통 외에‘그므개’, ‘쪼개기 그므개’라는 것이 있었다. 그므개는 같은 간격으로 많
은 줄을 그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. 쪼개기 그므개는 가로대에 칼날을 박아 나무판을 쪼갤
수 있게 만든 것이다. 구멍을 뚫는 공구로는 여러 가지 송곳이 있었다. 그 중‘돌대 송곳’은 돌아가는
송곳자루 꼭대기와 가로지르는 쇠목의 양끝에 끈을 매달아 연결시킨 형태다. 자루를 중심으로 쇠목
을 돌려 끈을 감은 후에 상하로 움직이면 돌대를 회전하게 된다. 이렇게 해서 손쉽게 구멍을 낼 수
있었다.
단단한 나무에 정확하게 구멍을 뚫기 위해 사용했던‘쥐이빨 송곳’도 있었다.